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겪었다. 나의 경우 소화와 배변이 안되고, 조금만 먹어도 아랫배에 뭉치는 형태로 나타나 거의 먹지 못하는 상태로 지냈다. 추석전에 걸리는 통에 제대로 된 처방을 못받았고, 추석이후에 간 병원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원래 오래가고, 약을 먹다가 그치면 금방 다시 재발하기도 한다고 알려주었다.
현황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현재 8일째, 처음 겪고 과민성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했고,
아랫배가 묵직 했고, 대변을 제대로 못본지 8일째
양배추를 주식으로 하고, 먹으면 먹는대로 아랫배에 뭉쳐 복부팽만이 심했다.
고통스러웠다.
원인
9월 9일에 100만원 짜리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완강이후,
어떻게 하면 돈이 되는지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9일 부터 13일까지 블로그 작성과 관련된 일에 엄청나게 몰두했다.
그 확신 이후에는 해야할 일이 계속해서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글 하나를 써도 후속작업을 하면 좋은 일들이 계속해서 있었고,
내가 살면서 이렇게 머리가 빠르게 돌아간 일이 있나 생각이 들 정도.
게다가 문제는 그 일을 업무시간에 회사 사무실에서 하니,
내 뒤에 지나다니며 오가는 사람들 시선까지 신경쓰면서 하는 것이
나에게는 보통보다 훨씬 큰 스트레스가 되었다.
블로그 일을 하는 것 보다,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는 일이 나에게 훨씬 더 큰 스트레스였다는 경험이 있었던 터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어떻게 하면 돈이 되는지 보이는데, 내가 현재 돈을 향해서 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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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블로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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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이 넘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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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향해 달리지 않을 수 없는 현실
해결방안
절실한 마음은 절실한 마음대로 두되
폭주하는 일은 견제해야 한다.
사무실에서 눈치보며 할게 아니라, 차라리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결국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해 나가야 한다.
루틴
루틴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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