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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아침에 일어날 때면, 오늘이 어제인지 그제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지난 10월에 독산에서 일하면서 숙소를 구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숙소 생활을 하고, 여기에서 하루에 두번씩 잠에서 깬다. 아침 6시반에 한번, 12시 50분에 한번.

하루에도 두번씩 이 곳에서 잠을 깨다보면

오늘이 어제인지 그제인지, 오늘 아침이 어제의 아침이 반복된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비슷비슷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오늘을 비출 희망이 작아져서 일까

어제의 아침과
오늘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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