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나는 노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인데
내가 노래하는 걸 보고 들으면 형편없어서 슬퍼지는거야,
노래하지 않고 보냈던 시간동안 감각이 사라져 버린 것 같아
노래하기 위해 노력한 적도 없으면서
늙어서 그렇다고 말하는건 비겁하지
다시 노래하는 삶을 살면
그땐 과연 내 모습에 만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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